靑, '조선일보 중앙일보 일본어판' 대변인 논평으로 비판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7/17 [17:50]

靑, '조선일보 중앙일보 일본어판' 대변인 논평으로 비판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9/07/17 [17:50]


[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청와대가 직접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일본어판 기사 제목을 일일이 거론하며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앞서 조국 민정수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15MBC에서 방송한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8회를 거론하며 조선일보 및 중앙일보 일본판 제목의 화면을 캡쳐한 뒤 올렸다.

▲ 조국 수석이 올린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방송화면  © 신문고뉴스


그리고는 혐한(嫌韓) 일본인의 조회를 유인하고 일본 내 혐한 감정의 고조를 부추기는 이런 매국적 제목을 뽑은 사람은 누구인가? 한국 본사 소속 사람인가? 아니면 일본 온라인 공급업체 사람인가? 어느 경우건 이런 제목 뽑기를 계속 할 것인가?”고 직격했다.

 

이어 민정수석 이전에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명한다면서 그리고 두 신문의 책임있는 답변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 조국 수석이 올린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방송화면  © 신문고뉴스


이후 17,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직접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들 언론의 보도행태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날
고 대변인은 일본의 수출제한조치는 17일이 된 오늘까지도 진행 중에 있다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조선일보는 '국채보상·동학운동, 1세기 전으로 돌아간 듯한 청와대',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국민의 반일감정에 불을 붙인 한국 청와대', 원제목을 다른 제목으로 바꿔 일본어판으로 기사를 제공하기까지 했다고 지적, 조선일보 보도행태를 비난했다.

 

중앙일보는 '닥치고 반일이라는 우민화 정책'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일본어로 일본 인터넷에 게재하고 있다이것이 진정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지혜를 모으려고 하는 이때에, 무엇이 한국과 우리 국민들을 위한 일인지 답해야 할 것이라며 이들 신문들이 한국 신문이라면 국익에 충실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아래는 이날 고민정 대변인의 브리핑 전문이다.

 

현안관련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 브리핑

71일 시작된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는 17일이 된 오늘까지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신중한 한발 한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기업에 어떤 여파가 있을지 단기적 대책부터 근본적 대책까지 논의에 논의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이 사안을 우려 깊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치권도 초당적인 협력을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조선일보는 74일본의 한국 투자 1년새 40%, “요즘 한국 기업과 접촉도 꺼려”’라는 기사를, ‘한국은 무슨 낯짝으로 일본의 투자를 기대하나?’, 75나는 상대는 ? 외교를 도덕화하면 아무 것도 해결 못해라는 기사를, ‘도덕성과 선하게 이분법으로는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다, 715국채보상, 동학운동 1세기 전으로 돌아간 듯한 청와대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국민의 반일감정에 불을 붙일 한국 청와대, 원 제목을 다른 제목으로 바꿔 일본어판으로 기사를 제공하기까지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선일보는 57우리는 얼마나 옹졸한가라는 한국어 제목 기사를 한국인은 얼마나 편협한가라는 제목으로 바꿔 게재했습니다. 이는 수출 규제가 시작되기 전인 57일입니다.

 

현재에도 야후재팬 국제뉴스 면에는 중앙일보 칼럼 한국은 일본을 너무 모른다’, 조선일보 수출 규제 외교장에 나와라’, ‘문통 발언 다음 날 외교가 사라진 한국이러한 기사가 2, 3위에 랭킹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일본 국민들이 한국어 기사를 일본어로 번역해 올린 위의 기사 등을 통해서 한국 여론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일보는 닥치고 반일이라는 우민화 정책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조선일보는 우리는 얼마나 옹졸한가라는 칼럼으로 일본어로 일본 인터넷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원본 기사 보기:신문고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