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별세소식에 조의 표해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9/11/29 [18:13]

전현희 의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별세소식에 조의 표해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9/11/29 [18:13]

[추광규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이자 환경부 종합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한 고(故) 장호 선생이 지난 24일 오후 7시경 폐암으로 별세했다. 장호 선생은 사실상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폐 손상 4단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이다.

 

고(故) 장호 선생은 지난달 18일 환경부 종합감사에 전현희 의원의 참고인으로 출석하여,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암 유발 가능성과 구제급여와 구제계정의 분리운용의 불합리함을 증언했다.

 

또한 가습기살균제 제조사에 근무했었던 내부고발자로서 가습기살균제가 시중에 정식 출시되기 이전에, 사내에서 배포되어 수많은 직원들과 가족들이 사용했다는 증언을 했다. 고(故) 장호 선생은 마지막까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현희 의원은 지난 26일 고(故) 장호 선생의 빈소가 마련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면서 “국정감사에서 정정하셨던 장호 선생님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소천하셨다니 가슴이 먹먹하다. 특히, 폐암이 가습기살균제 피해 질환 아니라서 지원을 못 받으셨다는 사실이 정말 안타깝다.”며 “고인의 뜻을 받들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도록, 이번에 대표 발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희 의원은 지난 10월 18일, 피해자들의 오랜 숙원인 ⓵ 구제급여와 구제계정의 통합,  ⓶ 입증책임의 전환, ⓷ 피해자 집단소송제도 및 증거개시명령제 도입, ⓸ 장해급여 및 사망자 유가족 위로금 지급 등의 내용이 담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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