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82% 지지로 압도적 1위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스포스선수’ 여론조사, 2위 류현진(38.7%), 3위 이강인(13.6%) 4위 추신수(4.7%)

임두만 | 기사입력 2019/12/13 [17:39]

손흥민,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82% 지지로 압도적 1위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스포스선수’ 여론조사, 2위 류현진(38.7%), 3위 이강인(13.6%) 4위 추신수(4.7%)

임두만 | 입력 : 2019/12/13 [17:39]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75m 단독 드리볼로 상대팀인 번리 선수 8명을 따돌리고 골을 성공시켜 세계적 주목을 받은 축구선수 손흥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팀 토트넘 홋스퍼 소속)이 여론조사 전문기과 한국갤럽이 조사한 ‘2019년 올해를 빛낸 스포스 선수여론조사에서 82%라는 압도적 지지로 1위에 올랐다.

 

12일 한국갤럽은 “2019118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스포츠선수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손나우두손흥민이 82.0%의 압도적 지지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도표출처 : 한국갤럽 홈페이지


그러면서 갤럽은 손흥민 선수에 대해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팀 토트넘 홋스퍼 FC의 핵심 멤버로 빠른 돌파력과 양발을 자유자재로 한 강력한 슈팅을 지닌 선수로, 현재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나선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인 독일과의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는 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면서 러시아월드컵 이후에는 기성용에 이어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조제 무리뉴 체제 아래 소속팀에서는 전 경기 출장하며 맹활약하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번리전에서 70미터 넘는 거리를 질주해 터트린 원더골은 올 시즌 전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골로 찬사를 받았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그리고는 “2015,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선수상을 받았고, 매년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상 최종 후보 3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갤럽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손흥민에 이은 2위는 LA 다저스의 류현진(38.7%). 이에 대해 갤럽은 “2015년 어깨 수술로 인한 2년 공백 후 성공적으로 복귀했으며, 특히 올해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 미국 진출 이후 최고의 기록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는 박찬호·김병현 등과 달리 한국프로야구(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최초의 선수며,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류현진은 2013년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1위를 기록했고, 부상에서 복귀한 20173, 작년과 올해는 2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들에 이은 3위는 발렌시아 CF 소속으로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13.6%). 갤럽은 이강인에 대해 그는 올해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 준우승을 견인하며 골든볼(MVP)을 차지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유스 선수상 수상, ‘21세 이하 발롱도르코파 트로피 후보에도 포함돼 한국 축구의 희망을 넘어 세계 최상급 유망주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그런 다음 4위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야구선수 추신수(4.7%), 이어 피겨 전설김연아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기성용이 공동 5(3.9%),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박지성이 7(3.2%),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 현역 축구 국가대표팀 수문장 조현우,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를 거쳐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가 공동 8(1.5%) 등 상위 10명의 선수들까지 공개했다.

 

또 갤럽은 그 외 1% 이상 응답된 스포츠선수는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과 최근 10년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최다 우승을 기록한 박인비, 올해 5월 은퇴 후 결혼 소식을 전한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이상 1.2%)라며 국민들의 스포츠선수 선호도가 어떤지 알게 했다.

 

한편 한국갤럽은 이 조사에 대해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서 118~28일까지 20일간 2단계 층화 집락 지역 무작위 추출-표본 지점 내 성·연령별 할당 추출된 전국(제주 제외)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원 인터뷰 조사방식의 의해 나타난 여론임을 밝혔다.

 

갤럽에 따르면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2.4%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32%(총 접촉 5,282명 중 1,700명 응답 완료), 정확한 조사개요 및 결과는 갤럽 홈페이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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