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개발로 원주민 삶의 터전 잃었다”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1/10/06 [17:41]

“검단신도시 개발로 원주민 삶의 터전 잃었다”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1/10/06 [17:41]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LH와 인천시가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며 원주민의 토지를 헐값에 사들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3년전 가격보다 몇배 올라 원주민이 정착할 수 없다는 이유다.

 

검단신도시 원주민 협동조합(이사장 황영철)은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상임대표 김선홍), (사)대한건설환경발전협의회(수석부회장 강승호), 인천 서구단체총연합회(회장 이보영)이 함께 6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황영철 검단신도시 원주민 협동조합 이사장은 “검단신도시 개발은 검단지역에 필요한 시설에 환원되어야 함에도 LH와 인천시는 공공개발이라는 거창한 이름 아래 원주민의 재산과 권리를 농락했다”고 비판했다. 

 

황 이사장은 토지조성을 마친 후 우선적으로 지정하는 이주자택지, 생활대책용지, 협의양도자택지 등 입지가 좋은 택지는 일반분양으로 매도하고 남은 택지를 원주민에게 분양하는데 토지가격이 3년 전보다 몇배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김선홍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원주민들에 대한 실질적 정착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강승호 (사)대한건설환경발전협의회 수석부회장은 토지주와 원주민들의 권익 증진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단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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