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운 '김재일', 기운생동한 그림 심미적 가치 작품세계로!

송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4/12 [08:39]

석운 '김재일', 기운생동한 그림 심미적 가치 작품세계로!

송경민 기자 | 입력 : 2021/04/12 [08:39]

 영치산의봄 72.7x60.6cm 종이에 채색 2017



석운 김재일 화백(76)에 대한 회화의 예술관은 무엇보다도 달관 된 필치와 사실적 표현력에 의해 한국화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필법을 과감히 수용하고 있다. 

 

동양예술과 동양적인 내면의 세계에서 회화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며 구체화 되지 않는 표현충돌을 갖고 있다.

 

여기에  석운은 새로운 기법으로 과거의 방식에만 얽매이지 않고 동서양의 미적세계를 재창조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겨울 설악 60.6x50.0cm 혼합재료 2018

 

 

또한 그는  유(有)를 무한히 내재하여 공유하는 공간성, 고고한 인품의 문기(文氣)를 가지는 사의성(寫意性), 가장 함축된 회화정신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예술성을 지니고 있는 작가다.

 

한편 으로는 남도의 멋을 오랜 경험과 자신만의 의지, 당당함으로 한국화의 사실적이면서  자연물상이 내재된 이치에 따라 야외에서 직접 그려 격조 높은 실경으로 하는  현장감 있는 자연의 운치가 붓질 가운데 스며들고 있다. 게다가 오랫동안 분신과 같이 함께해온 붓끝에서  자유로운 운필에서 나오는 묘리로 필력은 내면의식과 심미적경계의 미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석운 화백은 “전통적인 관념을 과감히 깨야 하고, 또 작품을 돈으로 보지 말 것이며 나만 고생했으면 했지 뭐 하러 작품(그림)까지 고생 시키느냐” 라고 작가의 정신세계를 표현한다.

 

석운이 지향하는 바는 한국화가 당면한 문제를 전통과 현대라는 대립적 상황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으로 풀고자하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작품에 있어서는 보다 집약적으로, 또는 농축적으로 화면을 경영하는 것은 아름다운 미의 세계를 만들어 주고 감상자에게도 공감을 하는 그런 특성을 지닌 경향이라 하겠다.

 

석운의 그림에서는 새로운 형식의 가능성을  향한 집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의식하게 그린다. 그러한 배경이 현실적인 시간대를 암시하는 것으로써  사실적인 시선에 의해 무한대의 공간감이 소용돌이치게 하면서도 포용하여 정련된 자신의 감성으로 표현한다.

 

예술의 본질은 미의 창조이며, 새로운 미에 대한 추구와 도전이며 지금도 변화하며 도전 하고 있다.이러한 바탕위에 그의 아름다운 미의 세계를 창조하여 감상자에게 무한한 공감을 하고 유일한 존재가치가 있는 작품세계가 열릴 것으로 보여 진다.

 

 솔바람140x70cm종이에 채색 2020

 

한편 석운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및 조선대학교 대학원 순수미술과 졸업하였고,서울,대만,부산,광주,포항,광양등에서 17회의 개인전 및 520여회의 그룹전을 가졌다.

 

수상 경력으로는 원진 미육대상 특별상(‘16), 의제 허백련 미술상(광주시) 본상 및 전남 미술대전 한국화부분 특선 3회 및 대상을 수상하였다. 김유신 장군 영정을 제작(’83,광주장열사)하였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심사와 운영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전남도전 및 무등미술대전 ,전국 한국화 대전 등의 심사 및 운영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운림회,한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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